합천군 쌍백면 내초마을(이장 손숙녀)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지난 18일 내초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내초마을은 손숙녀 이장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불법 소각을 철저히 금지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또한 산불감시원들과 협력해 산불 취약지역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법 소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를 취해왔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내초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 '쌍백면 산불 제로'에도 내초마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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