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고병기)은 청사 내 노후 유류 보일러와 유류 저장고 철거에서 발생한 잔여 등유 약 3,000리터를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누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유류설비를 선제적으로 철거하고, 화석연료 기반 설비를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 연계 설비로 전환해 탄소 중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 등유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돼, 공공자산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ESG 실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진흥원은 이번 전환으로 기존 등유 보일러 대비 연간 최대 5.24톤(tCO₂), 태양광 전력 100% 연계 시 7.47톤(tCO₂)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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