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용을 밝혔다.
중기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일부를 시가 보전해준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2억원에서 이차보전율 2.5%p, 시설자금은 최대 3억원 이차보전율 2%p, 기술창업자금은 최대 2억원 이차보전율 2%p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14일 경영안정자금을 시작으로 2월 9일 시설자금, 기술창업자금 순이다.
한편 이번 중기 육성자금 운용과 관련 시 관계자는 “지속적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이번 자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