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선영석’조 “서로 믿고 의지…값진 올림픽 티켓”

  • 2025.12.31 00:00
  • 2시간전
  • 경상일보
컬링 ‘선영석’조 “서로 믿고 의지…값진 올림픽 티켓”
SUMMARY . . .

우리나라 컬링 믹스더블 최초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자력으로 진출한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지도자 없이 단둘이 훈련해야 했던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 누구보다 단단한 팀으로 거듭났다.

믹스더블 태극마크를 단 선영석 조는 이달 끝난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올림픽 최종예선·OQE)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내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당장 지도자 없이 둘이서만 훈련을 계획하고 이끌어가야 하는 처지가 됐다.

연맹도 뒤늦게나마 캐나다 출신 하워드 라자라 코치를 믹스더블 대표팀 지도자로 선임했고, 선영석 조는 지난달부터 코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김선영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 팀킴의 일원으로 출전한 데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는 믹스더블로 참가하며 한국 컬링 선수 최초로 세 번이나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정영석은 "선영 누나가 팀킴에서 리드, 세컨드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만 봤는데, 믹스더블에서 1, 5번 스톤을 던지는 일종의 '스킵샷'도 생각보다 너무 잘하더라"라며 "확실히 기본기가 탄탄하고, 강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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