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중국 칭다오 정기 직항로가 2개월 반 만에 수출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칭다오 정기 직항로는 개통 이후 현재까지 총 11항차를 운항하며 수출입 물동량 284TEU(잠정)를 처리했다. 최근 신규 수출 품목 참여가 본격화되며 물동량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도는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는 20피트(약 6m) 길이 컨테이너 1개를 기준으로 하는 화물량 단위로, 컨테이너선의 적재 능력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고 말햤다.
항차별 물동량을 보면, 개통 초기 소량·다품목 위주의 시험 운송 성격이 강했으나 항차가 거듭될수록 반복 이용 화주가 늘어나고 물동량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1항차에서 44TEU를 기록한 이후 7항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