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7개 사업에 대해 총 18억 원의 모금을 30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 지정기부를 제외한 순수 지정기부금 사업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의 모금 실적이다.
제주도는 올해 처음으로 지정기부금 사업을 도입해, 기부자와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가치 실현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해 왔다.
올해 지정기부금 사업은 △댕댕이 힐링 쉼팡 조성(1억 원) △오름지킴이 사업(1억 원) △제주 용천수 복원(0.5억 원) △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0.5억 원) △제주시 곶자왈 보호(5억 원) △서귀포시 곶자왈 보호(5억 원) △민속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시청각실 조성(5억 원)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