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의령은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고, 군세가 강한 지역도 아니지만 우리는 늘 조건이 아니라 결과로 말해 왔다"며 "2026년에도 그 원칙을 지키며 군민의 삶 속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년 뒤 완성될 그 고속도로는 한 시대를 넘어 다음 시대까지 이어지는 의령의 길이 될 것"이라며 "사람들은 의령을 더 빠르게 오가고, 더 넓은 삶의 선택지를 갖게 될 것이며, 그 길 위에 미래 100년 의령의 모습이 차례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 군수는 "48720을 반으로 나누면 현재 의령군 인구와 거의 맞닿아 있다"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지금보다 두 배 나아지는 '두 배의 행복'을 행정의 기준으로 삼아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오태완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충익사와 충혼탑을 참배하며 새해 군정 운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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