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관식이 엄마’ 오민애, 30만 난민의 유일한 종합병원의 존폐위기 조명

  • 2026.01.16 08:48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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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냐로 간 ‘관식이 엄마’ 오민애, 30만 난민의 유일한 종합병원의 존폐위기 조명

19일(월)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에서는 케냐 카쿠마 난민 캠프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아무사이트 병원’이 직면한 위기를 조명한다.

지난 연말, 서울의 한 발레 학원에서 작은 시상식이 개최됐다. 아이들의 손에 쥐어진 것은 성적표도 트로피도 아닌 ‘후원 증서’였다.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발레 특강이 열린 것이다. K-발레의 대모라 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김선희 명예교수가 재능 기부에 나선 이날, 전국 각지에서 6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발레 특강으로 모인 600만 원의 기부금은 카쿠마 난민 캠프에 있는 ‘아무사이트 병원’으로 전달됐다. 세계 3대 난민촌 중 하나인 카쿠마 난민 캠프에는 분쟁과 폭력을 피해 국경을 넘은 30만 명의 난민이 모여 산다. 극도로 열악한 환경 탓에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넘쳐나지만 이들이 의지할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뿐이다. 바로 ‘아무사이트 병원’이다.

매일 생명이 태어나고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생사를 다투는 아이들이 실려 오는 아무사이트 병원이 최근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했다. 국제 원조가 대폭 축소되면서 병원이 존폐 위기에 놓인 것이다. 구급차 운행 횟수가 1/4로 축소되고 남아있는 의약품마저 바닥을 드러내면서 난민들은 살아남기 위해 도망친 곳에서 또다시 생존을 걱정하게 됐다.

이번 방송에는 글로벌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관식이 엄마로 열연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오민애 배우가 함께한다. 오민애 배우는 30만 난민의 유일한 생명줄인 아무사이트 병원을 직접 방문해 난민들의 절박한 현실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1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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