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삶은 유한하고 사랑은 영원하다

  • 2026.01.28 17:04
  • 3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 1998)' 포스터

* 이 기사는 일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1998년 개봉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한석규, 심은하 배우의 절제된 연기가 돋보이는 멜로드라마다.

영화는 시한부 삶을 사는 사진사 정원(한석규)과 그의 사진관을 찾는 주차 단속 요원 다림(심은하)의 만남을 그린다. 정원은 자신의 병을 애써 숨기며 남은 시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다림과의 관계 속에서 조용히 이별을 준비한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여느 멜로 영화처럼 감정을 과장하거나 드라마틱한 반전을 넣기보다 지극히 일상적인 순간들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차분하게 따라간다.

특히 정원이 다림에게 자신의 상황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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