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안양 정관장에 덜미를 잡히며 3연패에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정관장에 73대88로 패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온 홈 4연승이 끊긴 가운데 시즌 성적은 13승 24패로 8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초반 서명진의 연속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승현과 레이션 해먼즈도 공격에 가세하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고, 1쿼터를 23대22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2쿼터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정관장이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골밑 공격과 전성현의 외곽포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수비에서 잇따라 공간을 내주며 실점이 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