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보급형 스마트폰이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1분기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인해 전체 BoM 비용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가격 트래커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디램(DRAM) 가격은 전분기 대비 50% 이상 상승, 낸드 플래시(NAND Flash) 가격은 전분기 대비 90% 이상 상승하며 모바일 메모리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샹하오 바이(Shenghao Bai)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가격 급등은 스마트폰 BoM 비용에 구조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OEM들이 부품 비용, 마진, 출하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특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보급형 모델에 크게 의존하는 업체들은 단기적인 손실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샹하오 바이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가격이 크게 상승한 상황에서 기존의 비용 절감 방식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올해 스마트폰 소매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급형 스마트폰은 약 30달러 가격 인상, 일부 프리미엄 플래그십은 150~200달러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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