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동물농장] 평화롭던 산책길이 공포로 물들다! 깡패 까마귀의 표적이 된 억울한 리트리버 '하리'

  • 2026.06.01 13:06
  • 57분전
  • SBS
리트리버 하리

평범하던 일상이 와르르 무너지는 바람에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가족을 만났다. 올해 3살이 된 애교 만점 순둥이 골든리트리버 <하리>와 주인 연주 씨가 그 주인공인데. 하루 세 번, 실외 배변을 하러 꼭 외출해야 하는 하리에게 무시무시한 스토커가 생겼다는 것이다. 소변까지 꾹 참게 만드는 스토커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고자 하리의 외출을 따라나선 제작진.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하리와 연주 씨를 향해 돌진하는 존재가 포착됐으니, 그건 바로 까마귀다. 하리와 연주 씨 근처를 맴돌며 기분 나쁜 울음 소릴 내던 녀석은 몸을 부딪칠 듯 날아오는 위협 비행까지 서슴지 않았는데. 겁에 질린 연주 씨와 하리가 급히 자릴 피해도, 마치 추격이라도 하듯 끝까지 따라붙어 위협하길 수차례! 깡패마냥 행패를 부리는 이 까마귀 때문에 하리는 외출할 때마다 볼일도 제대로 못 보고 도망 다닌 지 벌써 6개월째라고 한다.

대체 까마귀가 하리와 연주 씨를 공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주변을 둘러보던 도중, 발견된 까마귀 둥지. 새끼들을 보호하려는 어미 까마귀의 모성, 그 본능이 빚어낸 소동이었나 싶던 그때 조금 이상한 광경을 발견했다. 어미 까마귀가 둥지 근처를 지나는 다른 사람들과 개들은 전혀 공격하지 않고, 오로지 하리에게만 공격적으로 돌진하는 모습을 보인 건데, 대체 하리와 까마귀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리가 까마귀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이유, 그 기막힌 사연이 31일 SBS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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