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성회와 숙이평화기림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과 남해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박숙이 할머니의 삶과 역사적 진실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故박숙이 할머니의 생전 말씀을 함께 읽으며 할머니의 삶을 되새겼으며, 그 순간을 기록해 모두의 기억으로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노란 나비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숙이나래문화제가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과 군민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해군도 故박숙이 할머니를 오래도록 기억하며 인권과 평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박숙이 기록관을 중심으로 故박숙이 할머니의 삶과 관련 기록을 보존하고, 지역의 역사와 인권·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기억과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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