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재개발·재건축 '비리 백화점'…11구역 주민들, 대통령에 전수조사 호소

  • 2026.08.25 17:30
  • 1시간전
  • 광명지역신문
광명 재개발·재건축 '비리 백화점'…11구역 주민들, 대통령에 전수조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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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11구역 재개발사업의 불법·특혜 의혹을 제기해온 주민들이 이재명 대통령과 수사기관에 광명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와 광명시청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광명11구역 및 광명시 재개발·재건축 피해주민연대(이하 '주민연대')는 25일 기자회견에서 "광명 11구역에서 자행되는 비리와 부패가 어떻게 광명시 전체의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썩게 만들고 있는지 고발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광명시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광명11구역은 광명시 재개발 비리의 '핵심 진앙지'이자 온갖 불법이 집약된 현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11구역 비리를 방치한 결과 광명시 수많은 재개발·재건축 구역에서도 '깜깜이 공사비 증액', '특혜성 용역 계약', '조합 지도부의 독단적 운영'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며 "그러나 인허가권자인 광명시청은 민간사업이란 핑계로 비리 정황을 묵인하고 비리 세력에 면죄부를 주면서 피해는 광명시민 전체에게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 연대는 ▲광명11구역을 비롯한 광명시 전역의 재개발·재건축 전수조사 ▲공사비 검증 강제 및 조합원 알 권리 보장 제도화 ▲광명시청에 대한 엄중한 감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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