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우리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것을 표현해야만 하는 존재이기에, 조정래 선생에게 사랑은 찰나는 곧 영원이라는 걸까.
선생은 "슬픈 사랑 이야기를 쓰려고 했다.
세상과 역사와 이 땅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노래해 온 선생에게 무슨 사랑의 미련이 남아있었던 걸까.
읽는 내내 "사랑굿" 시인 김초혜 선생에 대한 사랑이구나 했다.
굴곡의 1900년대를 살아온 한 사내의 못다 한 사랑 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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