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동물농장] 섬마을 댕냥일지 2탄, 고양이 섬에 등장한 사고뭉치 댕댕이 '율무'

  • 2026.10.19 14:27
  • 2시간전
  • SBS
고양이 섬에 등장한 강아지 율무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 그 바다를 건너야만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세상, 섬!.육지와는 조금 다른 풍경 속에서 사람과 동물은 어떤 모습으로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을까? <TV 동물농장> 가을맞이 특집, <섬마을 댕냥일지> 두 번째 이야기.

18일 방송에서 찾아갈 곳은 전남 신안의 대기점도. 열두 개의 예배당이 섬 곳곳에 자리해 ‘한국의 섬티아고’로도 불리는 곳이다. 그런데 이 섬에는 예배당만큼이나 특별한 존재들이 있다는. 예배당 앞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누워 있는 고양이부터, 낯선 사람에게도 거리낌 없이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녀석들까지! 알고 보니 대기점도는 무려 20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주민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섬이다. 집집마다 고양이들이 터를 잡고 살고, 주민들은 녀석들을 살뜰히 챙기며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그런데 이 평화로운 고양이 왕국에 눈엣가시 같은 존재는 쉴 새 없이 섬 곳곳을 누비는 강아지 <율무>다. 율무는 양이들이 밥을 먹는 자리에도 불쑥 끼어들고, 동네 곳곳을 휘젓고 다니며 사고를 치기 일쑤다. 아직 한 살도 채 되지 않은 어린 녀석답게 넘치는 에너지와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한다. 문제는 율무의 뜨거운 관심이 고양이들에게는 영 달갑지 않다. 친구가 되고 싶어 다가가 봐도 돌아오는 건 매서운 하악질과 냉랭한 반응뿐이다. 쫓겨나도 다시 찾아가고, 외면당해도 또 다른 친구를 찾아 나서는 율무. 고양이 천국에서 외로운 강아지로 살아가는 율무에게도 과연 마음을 나눌 친구가 생길 수 있을까?

사람과 고양이,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고뭉치 강아지 율무가 함께 살아가는 섬마을 대기점도, 고양이들의 천국에서 펼쳐지는 율무의 좌충우돌 친구 찾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그 특별한 섬마을 이야기가 SBS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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