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동면 지사협, 설맞이 희망꾸러미 나눔

밀양시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성우, 민간위원장 유동선)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층 가구 20세대에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서는 이번 행사를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설 명절에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체 경비 110만원을 마련해 준비했다.

위원들은 식용유, 밀가루, 커피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설맞이 희망꾸러미를 손수 포장하고 1위원 1세대 별로 직접 방문·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명절 때 외로운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꾸러미를 받아보니 나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느껴져 감사한 마음이 들고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