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도내 모고등학교 불법촬영 관련, 추가 조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번 모고등학교 불법촬영 조사 사안과 관련하여 2차 피해조사를 위하여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번 조사결과에 대하여 피해교사가 이의제기를함에 따라 누락된 내용을 추가로 조사,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추가조사는 전문가 등 외부인력을 포함한 특별 조사반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추가 조사에서는 피해자의 진술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조사는 피해자 이의제기로 누락된 사항이 확인되었기에 이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를 할 것"이며, "피해자를 포함한 학교 구성원이 조속히 일상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