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지나고 살을 에던 추위가 한풀 꺾였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웅크렸던 몸을 펴고 한해를 위한 몸풀기를 시작한다.
스포츠 메카를 지향하는 많은 도시 중에서 올해는 특히 밀양이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파크 등 새로운 스포츠 인프라가 속속 조성되고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경남도민체전 등 굵직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올해 밀양서 열린다.
2024년, 스포츠의 즐거움이 가득한 밀양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지난해 연말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성인구장 2면과 유소년용 리틀구장 2면 등 총 4면으로 조성됐으며 메인구장은 프로야구경기까지 가능하다.
밀양이 야구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인프라가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 1월부터 이미 전국 6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