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신설역사 사업비 낮춰 추진 - 경남데일리

  • 2024.02.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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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신설역사 사업비 낮춰 추진 - 경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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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 시장은 부산-김해경전철 환승 손실 분담 비율 조정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홍 시장은 "부산시 시내버스 차고지 이전에 따른 김해~부산 간 버스 노선 개편으로 늘어난 환승 부담을 줄여드리려 우리 시와 부산시는 김해·양산·부산 버스, 부산-김해경전철, 부산도시철도 광역 환승 전면 무료화에 합의하고 환승 손실 분담 비율을 협의 중인데 경전철은 사업재구조화 당시 정해진 비용보전 비율인 김해시 63%, 부산시 36%로 하자는 게 부산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6년 간 실제 환승이 발생하는 역사 소재지를 보면 부산 소재 역사 환승비율이 매년 약 85% 정도로 대다수 환승이 부산에서 이뤄지고 있고 2010년 체결한 부산·김해·양산지역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에 관한 협약서에 '경전철 관할구역 내 환승 손실은 각각 부담하고 관할구역 간 환승 손실은 50%씩 부담한다'고 돼 있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광역 환승 무료화에 따른 손실 분담 비율까지 기초자치단체인 우리 시가 더 부담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세계 중추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시에서 광역 환승 무료화에 따른 환승 손실 분담 비율은 2010년에 체결한 협약서에 근거해 이뤄질 수 있도록 거대도시 품격에 맞는 결단을 내려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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