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제주 방문 중국인 전년 比 8.7배 더 썼다

  • 2024.02.25 00:00
  • 3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올해 설날 연휴동안 중국인 제주 관광객은 전년 대비 8.7배 더 많이 소비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설날 연휴 중국인 관광객 소비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분석 결과 설날 연휴 중국인 관광객 결제금액은 전년 대비 872.13%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결제 금액 또한 국내 관광객 대비 209.52%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설날 연휴 기간 도내에서 이뤄진 신용카드사(BC카드) 결제금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특히 한식과 서양식 음식점업과 같은 요식업종의 비중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들 업종은 코로나19 이전 시점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도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무사증 입국허가 등 제주 방문 여건이 개선된 것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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