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총명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보물로 지정돼

  • 2024.02.25 15:10
  • 3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거제 총명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보물로 지정돼
SUMMARY . . .

거제시 장승포동에 소재하는 총명사(주지 호석)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남도 유형문화재 '거제 총명사 예념미타도량참법'이 국가 보물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으로 지난 22일 지정되었다.

이 책은 2015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으로 2022년 12월 경상남도에 보물로 지정 요청을 하였고, 2023년 4월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청으로 제출되었다.

완질본 혹은 결본 5종이 이미 보물로 지정되어 있었으며 금번 부산 선광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과 함께 보물로 지정되어 총 7종의 예념미타도량참법이 보물이 되었다.

총명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은 권10 말미에 김수온의 발문이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474년(성종 5) 성종 비 공혜왕후가 승하하자 그녀의 명복을 빌고 아울러 앞서 승하한 세종, 세종 비 소헌왕후, 세조 등 선왕과 왕비의 음덕을 기리기 위해 성임(成任)에게 명하여 '자비도량참법'과 '예념미타도량참법'의 판하본을 다시 쓰게 하여 판각한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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