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오현경씨가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오현경씨는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요양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특히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되어 드라마 '손자병법'에서 이장수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오현경씨의 별세는 한국 연극계와 방송계에 큰 슬픔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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