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당 이민지 작가, '숨, 하나! 숨, 둘...' 개인전

한글을 활용한 문자추상 작품으로 독창적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혜당 이민지 작가는 3월 5일 ~ 3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숨, 하나.

최근에는 문자 추상 외에도 사용한 흔적이 다양하게 남은 먹 자체를 도장 찍듯 이미지를 구성하여 작품성을 높였다.

검은 먹빛으로 채워진 공간과 비움을 이야기하듯 희미한 먹빛의 공간이 서로 조화롭게 연속적으로 만들어져 삶의 다양함을 하얀 화선지에 오롯이 담아냈다.

또한 3월 7일 오후 3시 오프닝에서는 먹빛과 함께 좌우명이나 가슴이 따뜻해지는 문구를 써 보며 내일을 향한 자신의 목표를 마음에 새겨보는 상상(常祥)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