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봄철 해양사고 대비 안전 조업 지도·점검 강화

  • 2024.03.08 12:15
  • 3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시는 봄철 농무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근해어선 안전 조업지도 및 점검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철 농무기(3~6월)는 큰 일교차에 따른 짙은 안개발생 빈도가 겨울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동시에 연·근해 수역 선박 교통량 증가로 선박의 충돌·좌초 등 위험성이 높아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11일부터 관내 연·근해어선 1,096척에 대해 5월 말까지 주요 항·포구(제주항·한림항 등)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 조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조업 전 선체정 점검 및 구명동의 상시 착용 지도, ▲조업 중 해양사고 발생 시 인근 조업어선 구조 활동 지도 및 홍보, ▲항해 시 철저한 주변경계 및 항법준수 당부, ▲해양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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