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첫방송부터 웃음과 짠함을 넘나드는 압권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백현우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달콤했던 연애 시절부터 냉랭해진 3년 차 부부 생활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수현은 홍해인을 향한 백현우의 깊은 사랑과 좌절, 처가살이로 인한 숨 막히는 현실에 대한 압박감을 눈빛, 목소리, 제스처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술에 취해 설움의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에서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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