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복하지 않은 사람들 – 류춘도와 리영희

  • 2024.03.19 15:01
  • 3개월전
  • 프레시안
굴복하지 않은 사람들 – 류춘도와 리영희
SUMMARY . . .

류춘도 선생은 전쟁 시기 의용군 군의관이었다.

같은 기숙사에 살던 친구 중에, 하필이면 인간적으로 좋아했던 친구 중에 사회주의자들이 적지 않았지만 선생은 공부가 최우선이었다.

교수와 학생이 똑같이 줄을 서서 배식받고 식사하는 사회주의 시스템에 불편함을 느끼던 선생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하필이면 의용군 군의관이 되었을 뿐이다.

우여곡절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선생은 어떤 일을 겪었던 것인지 넋이 나간 채 찾아온 친구를 하룻밤 재워주었다.

친구 하룻밤 재워준 일로 선생은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모진 고문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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