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해제’ 윤이나, 내달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출전

  • 2024.03.21 00:10
  • 2개월전
  • 경상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윤이나(사진)가 1년 9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 회사 크라우닝은 윤이나가 오는 4월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윤이나는 이날 KLPGA 투어 징계가 해제됐다.

윤이나는 2022년 한국여자오픈 때 러프에서 자신의 것인 줄 알고 쳐낸 볼이 남의 공인 사실을 알고도 플레이를 이어갔다가 한 달이 지난 다음에야 실토해 대한골프협회와 KLPGA 투어로부터 3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사건이 벌어지기 전 윤이나는 폭발적인 장타력을 앞세운 화려한 경기력으로 KLPGA 투어 관중 동원에서 으뜸으로 꼽힐 만큼 인기를 끌었다.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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