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베트남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원 무사 귀국

  • 2024.03.21 10:58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지역 최초로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2023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근로자 이탈 등 사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베트남 남딘성을 직접 방문 및 근로자 면접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선발에 만전을 기했으며, 최종 선발된 41명의 계절근로자들은 지난해 10월 31일 입국, 약 5개월간 감귤 수확·선별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됐다.

농가는 근로자 이용료로 남자 11만원, 여자 7만5천원을 위미농협에 납부, 이는 평균 시세 인건비인 남자 15만원, 여자 10만원보다 훨씬 저렴해 인건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

또한, 계절근로자들도 베트남에서 일할 때보다 4 ~ 5배정도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숙소와 음식 등 좋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어 만족했으며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