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순직사고 재발방지 대책 추진 총력

  • 2024.03.21 17:35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발생한 소방공무원 순직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순직사고 제로(Zero), 안전사고 최소화’를 목표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고 직후 소방청 주관으로 관련기관, 외부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위원회가 합동 사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급격한 연소 확대와 화재에 취약한 감귤창고 건축물 구조로 인해 처마 붕괴 위험성 예측이 어려웠던 것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유사 구조 건축물 맞춤형 대응대책 수립 ▲안전관리 전담 조직 신설 등 기능 강화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 교육 확대 ▲현장대응 및 안전관리 필수정보 신속 전파 등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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