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정착..제주시, 재가의료급여 의료기관 장기입원 퇴원자 지속 지원

제주시는 '재가의료급여'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직접접인 의료 서비스의 필요도가 낮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자가 병원 퇴원 후에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주거개선, 이동(병원진료) 지원 등을 최장 2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의료․돌봄․식사 등 재가서비스 지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병원 통원을 위한 택시비, 필수 가전가구 구입비, 냉난방 기구 지원 등 3억 9,955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