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습침수지 준설 및 노후 하수시설 정비

  • 2024.03.26 11:48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토사, 낙엽 및 쓰레기 등 퇴적물로 배수로 기능이 저하되어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준설 및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강수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우·오수 배수 체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올해 하수도 특별회계 및 재난관리기금 약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서귀포 전 지역에 대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우기 시 도로 침수 등으로 차량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중앙동, 정방동, 천지동 지역의 주요 도로변 및 이면 도로에 설치된 노후 우수받이 교체 500개소와 우수받이 1,700개소의 준설 또한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준설 및 정비(교체)사업으로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 막힘 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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