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의 유통 다변화를 유도하고 ‘국민 비타민’으로 자리잡도록 2024년산 풋귤 출하농장 신청을 각 읍면동에서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풋귤 출하농장 지정 신청은 노지 온주감귤로 신청일 기준 감귤원 조성이 10년이 경과한 농가당 3필지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풋귤 출하 농장으로 지정되면 △출하 전 과원 관리교육 △풋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 △택배 운송비 및 도외 가공업체에 출하 시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406농가에 잔류농약 안정성 검사 등 3개 사업으로 총 1억 9,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농가는 1,337톤을 출하해 21억 원의 판매수익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 대비 17%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