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제 개편' 1만여 건 사무 배분 원칙.기준 검토

  • 2024.03.31 13:50
  • 2개월전
  • 뉴제주일보

제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사무 배분 검토’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한 사전 준비 차원 보고회로, 현재 제주시가 수행 중인 사무 전결 규칙 및 사무 위임 조례·규칙 상 1만여 건 사무의 광역‧기초 간 배분이 검토됐다.

제주형 행정체제 설계의 근간이 될 사무를 중심으로 배분의 원칙과 기준이 논의됐다.

기본적으로 광역사무는 도민 모두에게 동일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사무, 기초사무는 주민과 밀접하고 신속한 맞춤형 민원 해결이 필요한 사무라는 조건이 고려됐다.

각 실국은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 분석을 통해 기초지자체가 어떤 사무를 배분할 수 있을지 검토했다. 타 지자체와 다른 제주만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점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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