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풀업 기네스’에 도전한다! 턱걸이 실력자 등판

  • 2024.04.05 13:21
  • 3개월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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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토)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풀업 기네스’에 도전하는 오요한 씨와 다시 만난 홍종석 씨의 새로운 꿈을 소개한다.

‘순간포착’과 함께 역대급 도전에 나선 이가 있다는 소식에 제작진은 서울의 한 공원을 찾았다. 주인공은 제작진을 만나자마자 손부터 내밀었는데 오직 두 손만으로 도전에 나선다는 그는 이내 화끈한 상의 탈의와 함께 철봉을 잡고 올라갔다.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도 힘깨나 든다는 '머슬업'부터 난생처음 보는 '한 손 턱걸이'까지 턱걸이 하나로 세계 제패에 나선다는 오요한 씨가 주인공이다.

턱걸이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가 했더니, 지난 2019년 ‘순간포착’에서 만난 턱걸이 일인자의 기록인 '턱걸이 연속 51개'를 순식간에 경신하는 것은 물론, 40kg 원판을 매달고 중량 턱걸이까지 선보인다.

그런 그가 준비 중이라는 역대급 도전은 바로 '24시간 턱걸이'. 24시간 동안 휴식과 도전을 반복하며 최대한 많은 턱걸이를 수행하는 도전으로 지난해 호주의 한 남성이 24시간 동안 8600개를 해내며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그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매일 엄청난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는 주인공은 과연 기네스 기록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의 턱걸이 기네스 기록 도전기를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한편, 제작진은 강원도 고성에서 반가운 얼굴을 다시 만났다. 작년 4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홍정석 씨(57세)는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며 전신의 근육이 굳어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다. 그는 피부암에 걸린 반려견 ‘쿠키’와 남은 시간 동안 둘만의 추억을 쌓기 위해 직접 개조한 자전거를 타고 전국일주를 떠났었다. 방송 이후, 1년 만에 해안도로를 따라 전국일주를 끝마쳤다는 대단한 소식이 전해졌다.

계획했던 여행을 마치고, 임시로 터를 잡고 홀로 겨울나기 중이라는 아저씨 곁에 반려견 쿠키는 없었다. 이미 반년 전에 아저씨 곁을 떠났지만 처음 결심대로 쿠키와 즐거운 추억들을 참 많이도 쌓았다고 전했다. 돌이켜보면 눈부셨던 여행의 기록과 길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들, 함께라서 즐거웠던 지난 1년의 이야기와 따스한 봄이 오면 다시 시작될 아저씨의 새로운 꿈을 6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하는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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