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3으로 잃어버린 마을의 '오늘'

  • 2024.04.09 16:59
  • 1개월전
  • 뉴제주일보
4ㆍ3으로 잃어버린 마을의 '오늘'
SUMMARY . . .

제주도민의 아픔과 애환을 사진에 담아온 서정희 작가의 개인전 '잃어버린 마을-기억 속 편린'이 오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아토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작가는 이런 곳을 찾아다니며 길과 대나무밭, 나무들을 장노출과 다중노출의 사진으로 잃어버린 마을을 표현했다.

이젠 기억조차 하기 힘든 고향 마을의 생각들을 느낌으로 더듬어 가는 사진을 만들어 표현한 것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라져 가는 기억들의 장면들을 이어 붙인 듯한 사진은 편린이 되어 우리들의 가슴에 비수처럼 다가온다.

작품들은 한결같이 4‧3이라는 아픈 역사에 대해 암묵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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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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