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경남도는 광복회 경상남도지부와 함께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11일 오전 경남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경구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국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도내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기념공연과 함께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참석자 전원이 독립군가를 제창하였고,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되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임시정부는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뿌리이자 대한민국의 법통이며 정신"이라며, "임시정부 선열들의 나라 사랑과 독립정신, 희생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