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심귀연 학술연구교수 ‘이것은 신유물론이다’ 펴내

  • 2024.04.11 15:01
  • 2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경상국립대 심귀연 학술연구교수 ‘이것은 신유물론이다’ 펴내
SUMMARY . . .

이 책에서 저자는 브뤼노 라투르, 로지 브라이도티, 제인 베넷, 도나 해러웨이, 카렌 바라드 등 대표적인 신유물론자들의 사상을 중심으로 신유물론이 무엇인지 쉽게 안내하고 있으며, '공생'을 위한 실천을 지향한다.

라투르의 행위자 연결망 이론, 로지 브라이도티의 유목하는 주체·반재현주의·비판적 포스트휴먼, 제인 베넷의 생기적 유물론·사물-권력, 도나 해러웨이의 자연문화·반려종·사이보그·퇴비, 카렌 바라드의 행위적 실체론·내부-작용·행위적 절단·물질-담론적 실천·회절적 방법론 등이 그것이다.

인간뿐 아니라 인간 이외의 것들, 하다못해 핸드폰 같은 사물도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품고 있다는 것, 인간은 물질로서 다른 물질과 동등한 관계를 맺으며 새롭게 변화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심귀연 교수는 "물질이든 비물질이든 그 무엇에도 군림하지 않고 평등한 관계를 맺으며 사는 세상을 바라면서 이 책을 썼다"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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