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하위’ 전북, 김두현 코치에 감독 제안

  • 2024.04.12 00:10
  • 1개월전
  • 경상일보

수렁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차기 사령탑으로 김두현 청두 룽청(중국) 코치를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축구계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두현 코치가 전북 구단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은 게 사실”이라며 “아직은 신중하게 대화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코치는 현재 청두에서 수석코치로 서정원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김 코치는 지난 6일 성적 부진으로 사임한 단 페트레스쿠 전 감독이 지휘봉을 쥐기 전인 지난 시즌 감독대행 신분으로 전북을 이끈 바 있다.

김상식 전 감독이 물러난 지난해 5월, 수석코치였던 그는 전북의 ‘임시 사령탑’으로 낙점돼 팀을 수습하는 임무를 맡았다.

김두현 체제로 지난 시즌 11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8경기를 치른 전북은 5승 2무 1패로

  • 출처 : 경상일보

원본 보기

  • 경상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