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 기본계획 아직도? 11월 개쵠데 ‘촉박’

  • 2024.04.17 18:20
  • 4주전
  • 뉴제주일보
제주비엔날레 기본계획 아직도? 11월 개쵠데 ‘촉박’
SUMMARY . . .

하지만 여기에 축제 조직위원회를 둔 청주와 부산 등 타 시도 사례와 달리 축제 주관처인 미술관 내 자체 비엔날레 전담 팀을 갖추지 못 해 매년 용역업체 선정으로 축제를 치르는 구조가 반복돼 축제의 또 하나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축제 개최 여부가 매년 연말에 확정 되고 예산 확정은 1월 이후로 나오는 제주도의 획일적인 예산 구조 속에서 촉박함을 안고 있어야 하는 제주비엔날레의 구조적 모순 때문이다.

대형 국제 미술전인 제주비엔날레에 투자하는 제주도 예산이 줄고 상설 축제 전담 팀 부재 등 구조적 문제 또한 반복되면서 축제의 지속성 확보에 의문 부호가 붙고 있다.

이 관장은 "이번 이건희 컬렉션은 박수근, 이중섭 등 우리나라 대표 근현대 작품뿐만 아니라 제주 작가인 강요배, 고영훈, 김만수 작가 등 지역 특색을 차별화해 작품이 내려온 다는 특징이 있다"며 "함께 개막하는 제주도립미술관 신소장품전(2020∼2023년)도 제주 미술사 태동 및 전개, 확장 과정을 주제로 수작이 공개되는 만큼 의미 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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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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