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위해 무리한 학사구조 개편 강행 책임져야"

  • 2024.04.18 19:10
  • 2주전
  • 뉴제주일보

제주대학교 상상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제주대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무리한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며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변화를 추진하는 것은 더 큰 위기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25학년도부터 정원 70%는 현재 학과 소속이 아닌 계열 형태로 입학하고 30%는 자율전공학부로 입학한다. 2학년부터 변화된 교육과정인 트랙제도 적용받는다”며 “이 같은 변화 추진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누구도 알 수 없다. 꾸준한 소통이 수반되는 합리적 과정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최근 제주대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탈락한 것과 관련 무리하게 학사구조 개편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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