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경로당 공사 중 1950년대 혼례용품 무더기로 발견 - 경남데일리

  • 2024.04.19 15:21
  • 4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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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로당 공사 중 1950년대 혼례용품 무더기로 발견 - 경남데일리
SUMMARY . . .

고성군은 영현면 영부리 마을회관 창고에서 1950년대 이전 혼례용품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마을은 발견된 민속품들을 고성군에서 보존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고성군은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현장 조사와 이송을 담당한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민속품들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탓에 오염이 극심하고 없어진 부분이 많다"며 "가마는 원형의 약 50퍼센트 정도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혼례복 보관함에 있던 혼례복도 모두 바스러져 복원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일괄로 발견됐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발견을 계기로 마을을 정밀하게 조사해 고성지역의 근현대 생활사를 구체적으로 복원할 중요한 단서로 삼겠다"고 맑하며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별도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전문적인 보존 처리를 거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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