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학교는 여자축구부가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8강 진출이란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2024 춘계여자축구연맹전 여자중등부 U16 경기에 출전한 제주서중은 3개 팀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충남 강경여중에 패하고 대구 상원중과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페어플레이 승을 거두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문정원 학생은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조직력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강문식 교장은 "한번 해보자는 각오로 대회에 임했다"며 "홍철우‧문수영 지도자의 헌신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성실한 훈련으로 창단 1년 만에 8강 진출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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