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농기센터, 로컬 식재료 메뉴 개발 교육 만족도 높아

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현)는 최근 '로컬 식재료 활용 메뉴 개발 교육 과정'을 운영한 결과 교육생 만족도 96.2%로 큰 호응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매회차에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농산물을 한 가지씩 선정해 당근·월동무·콩·양파를 테마로 농가맛집이나 농가카페에서 상품화 가능한 메뉴를 개발하고 실습했다.

전문 레시피 개발 셰프를 강사로 초빙해 '로컬 식재료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유익한 식품정보를 배우는 이론교육과 메뉴 개발 실습을 병행해 대부분의 참여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농가카페를 운영하는 한 교육생은 "로컬 농산물과 다른 식재료와의 맛조합, 궁합 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습을 통해 배운 레시피를 응용·보완해 카페의 판매 메뉴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