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조기재배 벼 올해 첫 모내기

창녕군(군수 성낙인)과 (사)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회장 한태수)는 지난 16일 창녕군 고암면 창밀로 786 일원에서 2024년 창녕군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첫 모내기 품종인 '진옥벼'는 조생종으로 9월 이후에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고 고품질 쌀로 병해충에 강하며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오는 8월 10부터 수확을 시작해 전량 롯데유통을 통해 전국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축사에서 "한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창녕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조기에 출하해 햅쌀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