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차 경제정책전략회의… 도내 여신상황 점검 및 대책 논의

  • 2024.04.23 14:14
  • 2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 2차 경제정책전략회의… 도내 여신상황 점검 및 대책 논의
SUMMARY . . .

도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잔액은 39.2조원(기업대출 20.2조원, 가계대출 15.5조원, 공공 및 기타 3.2조원)으로 2016년을 고점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홍수성 기획금융팀장은 "도내 대출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기업·가계 대출 모두 연체율이 상승하고 대출상환 리스크가 확대될 조짐이 보이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팀장은 "전체 기업대출 중 비은행금융기관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비은행의 기업심사 역량을 점검하고 필요 시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 하며, 가계대출의 경우 고령층의 비중이 높은 주택외담보대출에 대한 대책 마련과 차주의 상환능력 검증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경제 여건이 취약한 업종을 분석해 세부적으로 지원하는 방안과 더불어 관광행태의 변화와 현재 추세에 맞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시대에 많은 정보를 확보한 관광객에 비해 소상공인은 대면 홍보에만 의존하는 상황을 어떻게 개선하고 컨설팅할 것인지 고민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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