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환경 지키는 제주청년 함께 ‘봉그깅’

  • 2024.04.27 15:53
  • 2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청년들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손잡고 ‘봉그깅’에 나섰다.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

봉그깅은 제주어 ‘봉그다(줍다)’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을 합친 단어로, 도민들이 함께 모다들엉(모여들어)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면서 이번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도내 4개 대학 학생회 및 도내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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