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우(울산 출신),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동메달

  • 2024.04.29 00:10
  • 2주전
  • 경상일보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최진우(19·용인시청·사진)가 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20세 미만)에서 3위에 올랐다.

최진우는 2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11을 넘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둥쯔앙(중국)이 2m21을 넘어 우승했고, 나카타니 가이세이(일본)가 2m19로 2위를 차지했다.

최진우는 지난해 예천 대회(2위·2m20)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최진우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다. 개인 최고 기록(2m23)과 격차가 컸고, 순위도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갔다. 경기 뒤 최진우는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올해 대회는 금메달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경기 운영 미흡으로 아쉬운 결과를 냈다”며 “올해 8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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