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우리금융 챔피언십 2연패…첫 타이틀방어 성공

  • 2024.04.29 00:10
  • 2주전
  • 경상일보
▲ 임성재의 최종 라운드 경기 모습. KPGA 제공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프로 생활에서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8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된 임성재는 공동 2위 이정환, 문동현(이상 10언더파 278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

후원사가 주최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이룬 임성재는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포함해 K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PGA 투어에서 2승을 보유하고 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도 2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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