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아파트 재활용 쓰레기장 화재 목격…"끔찍한 생각이 들었다"

가수 겸 방송인 강원래가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아파트 화재를 목격했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원래는 이날 "오늘 오후 5시쯤 집에서 그림을 그리던 중 아파트 경비실에서 불이 났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휠체어를 타고 있는 강원래는 아들 선이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1층에 도착하니 짙은 연기와 퀴퀴한 냄새가 밀려왔다. 다행히 경비원이 소화전으로 불을 껐고 소방대원들이 잔불 처리를 마무리해 큰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

강원래는 "혹시라도 오늘 화재가 낮이 아니라 밤이었다면, 또 반장님이 빨리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끔찍한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강원래는 화재 발생 원인이 재활용